우울증과 충동적 소비로 빚이 걷잡을 수 없게 늘어갔습니다. 법률사무소 디에이를 만나고서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았습니다.
정신건강 문제로 채무가 급증한 사회초년생의 개인회생 인가
문제 상황
의뢰인은 어린 시절부터 가난과 따돌림, 외모 콤플렉스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중학생 시절부터는 우울감과 극단적 생각이 반복될 만큼 정서적 어려움이 컸습니다. 낮은 자존감은 성인이 된 뒤에도 이어져, 대학 시절에는 마스크를 쉽게 벗지 못할 정도로 대인관계에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생활비와 자취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 재학 중 처음 500만원의 정책자금을 대출받았고, 이후 체크카드 소액신용서비스와 신용카드, 추가 대출을 이용하며 채무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우울증과 ADHD 영향으로 충동적 소비가 반복되면서 휴대폰 소액결제, 성형·시술비, 학원·인터넷 강의비, 탈모치료비 등 지출이 겹쳐 채무는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의뢰인은 “언젠가 갚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새 대출로 카드값과 기존 이자를 막는 돌려막기를 이어갔지만, 시간이 갈수록 원금은 줄지 않고 오히려 불어나는 상황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증권사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관리비·통신비 등 고정지출과 대출 원리금, 카드값을 내고 나면 실질적으로 생활비로 사용할 소득이 거의 남지 않는 상황입니다.
더는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의뢰인은 재정적 악순환을 끊고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개인회생을 신청했습니다.
디에이의 킬러 전략
- 1 채무 사용처를 세분화해 ‘치료·자기개선·생계비’와 순수 소비를 구분하여 구조화
- 2 우울증·ADHD 등 정신건강 문제와 이에 따른 충동소비 경향, 현재 치료·관리 계획을 입증 자료로 정리
- 3 현재 안정적인 급여 수준과 지출 계획을 반영한,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변제계획 수립
법률사무소 디에이에서는
특히, 단순한 낭비가 아니라 오랜 정신건강 문제와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소비 패턴이라는 점, 그리고 현재는 상담·치료와 지출 관리 앱 사용 등으로 소비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사회초년생의 진지한 의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법원 개시 결정
고객 후기
이번 사건은 우울증과 낮은 자존감, ADHD로 인한 충동적 소비가 몇 년에 걸쳐 쌓이면서, 사회에 갓 나온 청년의 삶 전체를 압박하게 된 사례였습니다. 진술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의 잘못된 소비와 돌려막기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치료와 지출 관리로 생활을 바꾸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개인회생 인가를 계기로 빚의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나, 건강 회복과 자기계발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비룡 대표변호사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사 (2009)
- 홍콩대 로스쿨 Faculty of Law (Overseas Study Programme, 2012)
- 한양대 법과대학원 석사 (2013)
- 미국 하버드 로스쿨 Harvard Law School (Program on Negotiation, 2019)
